[날씨] 영서·충북·영남 폭염주의보…무더위 속 소나기

2022-07-24 50

[날씨] 영서·충북·영남 폭염주의보…무더위 속 소나기

[앵커]

영서와 충북, 영남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, 그 밖의 지역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오후부터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
김하윤 캐스터.

[캐스터]

네, 그동안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폭염이 주춤했었는데요.

하지만 오늘부터 날이 다시 더워지겠고요.

온열질환이 우려될 정도로 기온 큰 폭으로 높아지겠습니다.

어제 오전을 기해서 영서와 충북,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.

오늘은 서울도 최고기온이 33도 선까지 치솟으며 덥겠습니다.

특보는 더 많은 곳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요.

볕도 따가워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

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

오후 들어 강원 남부 산지와 충북 북부, 영남 내륙에 짧고 강한 비가 쏟아질 텐데요.

비가 내리는 중에는 더위가 좀 덜할 수 있겠지만, 비구름이 걷히고 나면 다시 기온 크게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.

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.

밤에는 열대야가,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

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(김하윤 기상캐스터)

#폭염주의보 #소나기 #온열질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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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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